[한경과 함께하는 1기업1나눔] (3) "긴급 구호품 전달 등 사회 공헌 특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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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번 바자회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행사로 지역사회의 호응도 면에서 최고였습니다. 글로벌 항공사로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지난 17일 열린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지켜본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의 말이다. 그는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물품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고,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장면을 보면서 뿌듯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하는 '1기업 1나눔' 캠페인의 대표 프로젝트로 이번 바자회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물류 전문 그룹으로서 재난지역 긴급 구호물자 수송과 같은 물류와 연계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사회봉사단체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하고 각지에서 온 감사 편지를 볼 때마다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제 사회에서 쌓아 온 폭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글로벌 메세나 활동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연말연시에 손쉽게 돈을 기부하는 '보여주기식' 봉사활동 대신,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지난 17일 열린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지켜본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사진)의 말이다. 그는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물품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고,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장면을 보면서 뿌듯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하는 '1기업 1나눔' 캠페인의 대표 프로젝트로 이번 바자회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물류 전문 그룹으로서 재난지역 긴급 구호물자 수송과 같은 물류와 연계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사회봉사단체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하고 각지에서 온 감사 편지를 볼 때마다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제 사회에서 쌓아 온 폭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글로벌 메세나 활동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연말연시에 손쉽게 돈을 기부하는 '보여주기식' 봉사활동 대신,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