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씨야가 새멤버 수미와 함께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8월 새멤버 수미를 영입한 씨야는 오는 28일 새앨범 '리블룸(Rebloom)'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앨범 타이틀 '리블룸(Rebloom)'은 '꽃이 다시 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 멤버 수미와 함께 새롭게 태어난 씨야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타이틀곡 '그 놈 목소리'는 브라운아이드걸즈의 'L.O.V.E', '아브라카다브라'를 작곡한 이민수 작곡가의 작품으로 일렉트로닉 팝장르의 댄스곡이다. 단순하면서도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후키한 멜로디 라인을 지니고 있다.

특히 '솔깃솔깃', '홀릭홀릭'. '철렁철렁', '들고놓고' 등 재미있는 운율의 가사와 풍성한 보컬 이펙트 등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라드나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던 씨야는 새 멤버 영입과 함께 완벽 변신한 모습을 선사할 것"이라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