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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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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가운데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4분기 이후 업종전망이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좌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일 영업이익 4조1천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예고한 삼성전자. 하지만 증권사들이 원.달러 환율 하락이 이어지며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고 주가는 74만원선에서 제자리 걸음중입니다. LG디스플레이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증권사들은 오히려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습니다. 4분기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와 LCD 패널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LG화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업이익이 6천5백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의 설비 증설로 LG화학의 주력제품인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의 업황 전망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불투명해지면서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증시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3분기 이후 전반적인 기업들의 실적모멘텀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 "3분기 (국내 500대 기업)영업이익이 19.3조원을 기록한 이후에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정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기업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서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다 지난 15일 이후 엔화 가격이 달러당 90엔대에 진입하면서 약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도 변수입니다. 엔화 약세는 일본 업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악화되고 있는 기업들의 영업 환경속에 당장의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업종 전망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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