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가수 현철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오후 4시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3층에서 기업 대표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철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현철이 대중가수로 입문한 이래 국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 엄격한 자기관리,남다른 봉사와 선행 등을 높이 평가하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현철은 BJFEZ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와 기업홍보활동 등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슬로건인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달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행사에서 김문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나라 6개 경제자유구역청중 처음으로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된 만큼 앞으로 현철씨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부산·경남을 먹여 살릴 경제자유구역의 의 홍보를 위해 현철씨가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철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명예 홍보대사가 되어 참으로 기쁘다”면서 “부산에서 태어나 각고의 노력끝에 지금의 이 자리에 서게 된만큼 고향인 이곳 발전을 위해서 경제자유구여의 홍보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