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규모 유상증자 한일건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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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건설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히자 증시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 33분 현재 한일건설은 전날보다 700원(12.11%) 내린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한일건설은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총 5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 예정인 신주는 1127만6102주이다. 기존 주식수(1147만2288주)와 엇비슷한 신주가 발행되는 것.
한일건설은 작년 기준 시공능력 35위의 중견 건설업체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 탓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감소한 5059억원을, 순이익은 61.5% 급감한 1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매출 2338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5일 오후 2시 33분 현재 한일건설은 전날보다 700원(12.11%) 내린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한일건설은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총 5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 예정인 신주는 1127만6102주이다. 기존 주식수(1147만2288주)와 엇비슷한 신주가 발행되는 것.
한일건설은 작년 기준 시공능력 35위의 중견 건설업체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 탓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감소한 5059억원을, 순이익은 61.5% 급감한 1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매출 2338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