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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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등산시즌을 맞아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흔적 남기지 않기’ 캠페인이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전국 100대 명산을 포함한 주요 등산로에서 추진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5명 가운데 4명이 1년에 한번 이상 등산을 즐기고 약 1500만명 정도가 매월 정기 산행을 할 정도로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등산활동으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범국민 등산문화 개선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등산문화 개선운동은 전국 100대 명산의 등산로 입구 등 등산객이 많이 모여드는 현장과 등산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상에서 캠페인이 동시에 추진돼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우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운동’ 대형 사인판이 설치되고 서명운동을 통해 등산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등산객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흔적 남기지 않기(LNT : Leave No Trace)’ 7대 원칙 이행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또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자신의 등산문화지수를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과 등산에티켓 관련 카툰을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등산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지를 높이게 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가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등산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백두대간 및 생활권 주변의 훼손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등산로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숲길조사원(360명)과 등산안내인(80명)을 배치해 등산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5명 가운데 4명이 1년에 한번 이상 등산을 즐기고 약 1500만명 정도가 매월 정기 산행을 할 정도로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등산활동으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범국민 등산문화 개선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등산문화 개선운동은 전국 100대 명산의 등산로 입구 등 등산객이 많이 모여드는 현장과 등산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상에서 캠페인이 동시에 추진돼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우선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운동’ 대형 사인판이 설치되고 서명운동을 통해 등산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등산객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흔적 남기지 않기(LNT : Leave No Trace)’ 7대 원칙 이행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또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자신의 등산문화지수를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과 등산에티켓 관련 카툰을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등산문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지를 높이게 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산을 찾는 등산객 모두가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등산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백두대간 및 생활권 주변의 훼손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등산로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숲길조사원(360명)과 등산안내인(80명)을 배치해 등산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