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15일부터 휴대전화에서 실시간으로 증권시세 조회 및 매매가 가능한 '증권정보 대기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달리 로그인 없이 휴대전화 바탕화면을 통해 지수정보, 뉴스, 시세조회 등 매매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연동, 한국투자증권계좌의 주식거래, 종합 CMA, 펀드거래까지 가능하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은 ‘**4949+네이트’ → ‘한국투자증권’ 접속 후 내려받으면 된다. 대기화면 서비스 신규 가입자에게는 1개월간 정보이용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