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후임 사장후보 접수가 오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두형 사장의 후임사장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7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후임사장은 다음달 1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영과 금융정보분석원장과 박대동 전 예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취임 후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현 이두형 사장 역시 공모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탭니다. 이와함께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사퇴와 맞물려 한국증권금융 사장 인선작업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 새 수장으로는 임영록 전 재정부 차관, 박대동 전 예보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김영과 원장을 비롯해 이두형 사장, 임영록 전 차관, 박대동 전 사장은 모두 행시 22회 출신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