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신발제조업체인 트렉스타,유럽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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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전문제작업체인 트렉스타가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트렉스타는 13일 최근 유럽시장에 고어텍스 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해 스웨덴과 러시아,체코,스위스,덴마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시장에 고어텍스 신발제품을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트렉스타는 2004년 미국시장에서 고어텍스 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한 뒤 미국과 오세아니아,아시아 등에서는 고어텍스 신발을 수출해왔으나 유럽시장에 대해서는 고어텍스 판매 라이선스가 없어 일반 제품만 판매해왔다.
트렉스타는 이번 고어텍스 판매 라이선스 획득을 계기로 스페인에 트렉스타 이베리아 법인과 독일 뮌헨에 트렉스타 EU 법인을 설립하고 인력충원까지 마쳤다.
스페인내에 8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엘코팅리스 백화점에도 진출해 유럽 현지 판매도 강화할 방침이다.트렉스타는 지난 7월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린 ‘2009 아웃도어쇼’에 참가해 스웨덴과 스위스, 체코, 스페인 등에 500만 달러 상당의 신발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 수출품은 사람의 발과 가장 비슷한 형태로 만든 신발인 ‘네스트 핏’(Nest Fit) 제품으로 뛰어난 기능과 신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 등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 권동칠 대표는 “아웃도어의 본산인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유럽시장 진출을 계기로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5위권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트렉스타는 13일 최근 유럽시장에 고어텍스 판매 라이선스를 획득해 스웨덴과 러시아,체코,스위스,덴마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시장에 고어텍스 신발제품을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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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는 이번 고어텍스 판매 라이선스 획득을 계기로 스페인에 트렉스타 이베리아 법인과 독일 뮌헨에 트렉스타 EU 법인을 설립하고 인력충원까지 마쳤다.
스페인내에 8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엘코팅리스 백화점에도 진출해 유럽 현지 판매도 강화할 방침이다.트렉스타는 지난 7월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린 ‘2009 아웃도어쇼’에 참가해 스웨덴과 스위스, 체코, 스페인 등에 500만 달러 상당의 신발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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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권동칠 대표는 “아웃도어의 본산인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유럽시장 진출을 계기로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5위권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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