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국내 자치단체로선 처음으로 유엔이 공인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12일(현지시간) 체코 필센에서 열린 '2009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인구 20만~75만명 도시 중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올해 13회째인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시 관련 상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