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 부산, 울산과 영상산업 손잡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와 울산시가 동남광역권 영화 ·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노보텔호텔에서 영상물촬영 공동 유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경남(김해 · 진해 · 합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울산과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권 촬영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산업 진흥을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영상물촬영 공동 유치,영상정보 공유,영상 연계사업 확대 등 3개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두 도시는 우선 국내 영화 촬영의 50% 이상을 부산 · 경남 · 울산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로케이션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인터넷 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 울산 · 경남의 영화 · 영상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영화 · 영상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울산 · 경남권의 협력이 로케이션,촬영,부산 영상 후반작업 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 국내 영화제작사 및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으로 몰려와 서울 · 경기권과 부산 · 울산 · 경남권이 영화산업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지난 2월 경남(김해 · 진해 · 합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울산과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권 촬영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산업 진흥을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영상물촬영 공동 유치,영상정보 공유,영상 연계사업 확대 등 3개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두 도시는 우선 국내 영화 촬영의 50% 이상을 부산 · 경남 · 울산에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로케이션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인터넷 사이트도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 울산 · 경남의 영화 · 영상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며 "영화 · 영상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울산 · 경남권의 협력이 로케이션,촬영,부산 영상 후반작업 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 국내 영화제작사 및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으로 몰려와 서울 · 경기권과 부산 · 울산 · 경남권이 영화산업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