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항암제 원료의약품 ‘제넥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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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제넥스는 12일 다국적 제약회사와 항암제 원료의약품인 제넥솔(일반명: 파클리탁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제넥솔은 삼양제넥스가 식물세포배양기술(Plant Cell Culture Technology)을 이용해 만들어낸 원료의약품이다. 제넥솔의 주사제인 '제넥솔주'는 파클리탁셀 항암주사제 국내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넥솔은 국내를 비롯한, 유럽, 일본, 남미, 인도, 중국 등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에 체결된 대량공급계약을 통해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양제넥스는 유럽 이외의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여러 제약회사와 제넥솔 공급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2년 안에 세계 파클리탁셀 원료의약품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파클리탁셀 주사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이며, 파클리탁셀 원료의약품 시장은 매년 약 17%씩 성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제넥솔은 삼양제넥스가 식물세포배양기술(Plant Cell Culture Technology)을 이용해 만들어낸 원료의약품이다. 제넥솔의 주사제인 '제넥솔주'는 파클리탁셀 항암주사제 국내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넥솔은 국내를 비롯한, 유럽, 일본, 남미, 인도, 중국 등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에 체결된 대량공급계약을 통해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양제넥스는 유럽 이외의 다른 해외시장에서도 여러 제약회사와 제넥솔 공급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2년 안에 세계 파클리탁셀 원료의약품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파클리탁셀 주사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약 1조4000억원이며, 파클리탁셀 원료의약품 시장은 매년 약 17%씩 성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