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아파트 가격조정 '주가부담'-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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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9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아파트 가격의 조정국면 진입이 주가 부담 요인이라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기존대비 4.5%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주가는 당분간 부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아파트(전국) 평당 매매가격이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단기 급등한 가격과 금리 상승 기조, 부동산 정책 변화 분위기와 구조조정과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등은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 상승에 부담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2008년 4133세대에 그쳤던 신규 분양이 올해에는 8200세대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자체주택의 신규 분양은 2008년에 1631세대였으나 3880세대로 올해들어 늘어난다는 추정이다.
조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주가는 최근 1개월 시장대비 4.4%포인트 낮은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실적 개선은 2010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주가는 당분간 부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아파트(전국) 평당 매매가격이 당분간 조정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단기 급등한 가격과 금리 상승 기조, 부동산 정책 변화 분위기와 구조조정과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등은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 상승에 부담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2008년 4133세대에 그쳤던 신규 분양이 올해에는 8200세대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자체주택의 신규 분양은 2008년에 1631세대였으나 3880세대로 올해들어 늘어난다는 추정이다.
조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주가는 최근 1개월 시장대비 4.4%포인트 낮은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실적 개선은 2010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