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추진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스테인리스(STS) 생산업체인 태국 타이녹스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타이녹스 인수를 위한 대략적인 협상을 마치고 최대주주와 최종 가격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녹스 지분 15%를 갖고 있는 포스코는 나머지 지분(85%) 전량을 인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인수 대금 규모는 4000억~5000억원대로 전해졌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