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0.07 16:54
수정2009.10.07 16:54
주택산업연구원과 부동산뱅크가 올해 4 분기 동안 전국의 주택가격이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집값은 1.0%, 수도권은 0.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전셋값 변동률은 0.5%로 매매값에 비해 상승폭이 적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서울과 수도권 주택의 전셋값은 각 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권주안 선임연구위원은 “주택공급이 부족하고 뉴타운 등 각종 주택정비 사업이 추진돼 전셋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집값은 거시경제 호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출규제로 전셋값보다 상승폭이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