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고객과 아파트관리비 수납대행계약을 맺은 아파트관리소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KJB아파트사랑정기예금’을 7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3년이다.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이체하는 개인고객의 경우 자녀명의 용돈통장 개설, 정액적립식적금 가입여부 등에 따라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아파트관리소 고객은 전기요금 납부 전용카드 이용고객, 광주비즈니스카드 이용고객 및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등록률이 70% 이상인 경우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개인고객에게 월 5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통장발급 없이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신규 건당 100원을 적립하여 아동성폭력예방센터인 광주전남해바라기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정성우 개인영업전략부장은 “이 상품은 광주은행 거래 아파트 입주민과 아파트관리소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며 “다양한 금리우대 및 수수료면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