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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지오텍 "10년 먹거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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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플랜트 전문기업 성진지오텍이 세계 최대 석유업체 엑슨모빌에 오일샌드용 플랜트를 공급합니다. 앞으로 10년간 수주금액만 최대 15억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성진지오텍이 세계 최대의 석유업체 엑슨모빌과 2억5천만 달러, 한화로 2850억원 상당의 오일샌드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진지오텍은 2011년까지 엑슨모빌의 캐나다 광구에 오일샌드용 플랜트 장비를 공급합니다. 오일샌드는 석유 성분이 10% 이상 함유된 모래로 캐나다는 오일샌드 매장량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0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앞으로 10년간 최대 15억달러의 플랜트 수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언수 성진지오텍 대표 "엑슨모빌이 캐나다에서 지금부터 2020년까지 일산 60만배럴 생산을 목표로 투자를 시작하는데 그 중 첫번째가 이것이다. 첫번째로 2012년 10만배럴 생산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석유 메이저가 성진지오텍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세계 최초의 모듈공법 때문입니다. 땅이 얼어있는 시간이 많은 현지 조건을 감안해 공장에서 플랜트를 만들어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면 되는 모듈공법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성진지오텍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전세계 오일샌드용 플랜트 분야에서 모듈화공법이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언수 성진지오텍 대표 "한 군데 계약을 했기 때문에 엑슨이 북극이나 사할린 등 다른 쪽에도 참여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본다. 또 캐나다 시장이 모듈화 시장으로 바뀌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성진지오텍은 오일샌드용 플랜트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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