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가 '쩌리짱'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3일 MBC 무한도전는 MBC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 특명아래 '무한도전TV특집'을 내보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뉴스, 시사, 예능, 영화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준하는 뉴스에서 날씨 소식을 전하면서 화창한 일산 호수공원에서 스태프들이 쏟아 붓는 물세례를 그대로 맞으며 돌풍주의보를 전했다.

이어, '무릎팍도사' 패러디에서 정준하는 날씨 소식으로 인해,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해 박명수가 지어준 '겉저리'들의 짱인 '쩌리짱'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매거진M' 패러디에서 노홍철은 정준하가 한달안에 3~4배 올릴 수 있다는 투자정보를 믿고 주식에 손을 댔다가 실패한 사실을 폭로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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