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Q 실적 기대치 밑돌수도"-하나대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1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 기대에 다소 못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은 유지.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753억원에서 634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인쇄회로기판(PCB)과 파워모듈 등의 실적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것. PCB는 거래처의 단가 인하가 컸고, 파워모듈은 일부 제품의 단종으로 매출액이 줄어들었다는 추정이다.
더불어 4분기에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재고조정 여파로 3분기 대비 하락한 556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LG이노텍의 주가는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발광다이오드(LED), 터치윈도우, 자동차용 부품 등은 2010년 매출급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753억원에서 634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인쇄회로기판(PCB)과 파워모듈 등의 실적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것. PCB는 거래처의 단가 인하가 컸고, 파워모듈은 일부 제품의 단종으로 매출액이 줄어들었다는 추정이다.
더불어 4분기에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재고조정 여파로 3분기 대비 하락한 556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LG이노텍의 주가는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발광다이오드(LED), 터치윈도우, 자동차용 부품 등은 2010년 매출급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