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은 전립선 질환 진단 키트 '프렌드 피에스에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승인을 받고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진단 키트는 혈액 속에 있는 전립선 질환 인자를 정량 분석해 의사 와 환자가 전립선 질환의 가능성 뿐 아니라 질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진단 키트입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병이나 질환을 병원에서 더군다나 응급 질환의 경우에도 최소 30분에서 2일 이상 걸리는 분석 시간을 단 5분 내외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장준근 나노엔텍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진단키트는 전립선관련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로 인구 노령화에 대비한 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칩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중소 병원과 각 지역 공공 의료기관을 통해서도 프렌드를 이용한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노엔텍은 '프렌드'의 경우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원격 진료 등 u-헬스케어의 조기 정착과 이를 통한 사전 예방과 진단에 최적 솔루션으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며 2010년에는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