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마신다?…'블러드 에너지' 음료 등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혈액처럼 보이는 섬찟한 음료수가 등장했다.
영화나 TV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어반 콜렉터 온라인 사이트에는 29일 현재 '블러드 에너지 포션(Blood energy potion)'이라는 이름의 음료수가 사전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5.99달러(약 7100원)이며, '마나 앤 헬스 에너지 포션'이라는 업체가 만들었다.
제품명처럼 선홍빛 색깔에 헌혈할 때나 병원에서 쓰이는 혈액 주머니를 본 뜬 모양이어서 영낙없는 '피 음료수'로 보이지만, 물론 실제로는 과일맛 음료수일 뿐이다.
그럼에도 성분은 철분, 단백질, 전해질 등 혈액와 유사한 영양성분을 갖췄다. 실제 혈액은 아니지만 영양분은 유사한 에너지 음료인 셈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영화나 TV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어반 콜렉터 온라인 사이트에는 29일 현재 '블러드 에너지 포션(Blood energy potion)'이라는 이름의 음료수가 사전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5.99달러(약 7100원)이며, '마나 앤 헬스 에너지 포션'이라는 업체가 만들었다.
제품명처럼 선홍빛 색깔에 헌혈할 때나 병원에서 쓰이는 혈액 주머니를 본 뜬 모양이어서 영낙없는 '피 음료수'로 보이지만, 물론 실제로는 과일맛 음료수일 뿐이다.
그럼에도 성분은 철분, 단백질, 전해질 등 혈액와 유사한 영양성분을 갖췄다. 실제 혈액은 아니지만 영양분은 유사한 에너지 음료인 셈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