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의 인구 이동 숫자가 11개월 만에 증가하고 전입신고 건수도 3% 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8월 이동자 수가 68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전입건수도 40만5천건으로 지난 해보다 3%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8월 인구 이동 증가는 아파트 거래량 증가 등 부동산 거래가 살아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혼인 건수는 지난 해보다 12% 줄었고 이혼 건수는 24% 늘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