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상사 부문)이 수억달러 규모의 캐나다 온타리오주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를 맡을 전망이다. 수의 계약이어서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스미더만 캐나다 에너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으며 곧 양측이 서명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삼성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규모 투자할 의향이 있으며 온타리오주는 그들의 야심적인 계획에 알맞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