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사회봉사로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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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내정자가 사회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0월 1일 공식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이지송 사장 내정자와 봉사단은 오늘(27일) 본사와 각 지역본부별로 사회복지시설 72개 단체에 추석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송편 빚기'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쌀과 쇠고기 등 추석물품과 휠체어 구입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몸이 불편한 원생들과 함께 추석 송편을 빚으며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습니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오랜 미풍양속"이라며 "통합공사는 앞으로도 국가 경제발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헌신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