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인 GSK(대표 김진호)는 내달 19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일 대구 동구문화체육센터,21일 광주 문화예술회관,25일 부산문화회관,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강동석 희망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등 총 7곡의 차이코프스키 작품이 연주된다.

GSK는 1999년 B형 만성간염치료제인 제픽스 출시를 기념해 이듬해부터 지난해까지 34억원을 들여 매년 희망 콘서트를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