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41포인트 하락한 9천707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10포인트 내린 1천50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예상 밖 감소세를 보인 것이 실망 매물로 이어지며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