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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원 재선거 5곳…수원 장안은 女女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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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률 의원직 상실
    김종률 민주당 의원이 24일 단국대 비리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충북 증평 · 진천 · 괴산 · 음성이 재선거 지역에 포함돼 10월 재선거 지역은 총 5곳으로 늘었다. 대법원은 단국대 이전 사업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특히 세종시 문제가 정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충청지역에서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선거가 확정되면서 공천을 향한 각당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해 18대 총선 공천을 신청했던 경대수 전 대검 마약 · 조직범죄부장과 김경회 지역 당협위원장,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인 김현일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등이 공천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선 정범구 전 의원과 방용석 전 노동부 장관,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의 출마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유선진당에서는 신동의 지역 당협위원장과 송석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원 장안 재선거는 '여걸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 지역에 박찬숙 전 의원을 공천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은 대항마로 장상 최고위원을 출마시키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동회/민지혜 기자 kugi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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