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24일 자사의 필리핀 법인 마이게임원(Mygame1)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현지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4월 필리핀 서비스 계약 체결 현지 서비스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 왔으며, 9월 15일부터 사전공개서비스 첫 선을 보인 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네오위즈게임즈 및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르게 서비스 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사전공개서비스에서도 유저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다른 주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 현지법인 마이게임원은 최근 온라인게임 포털 게임클럽닷컴을 오픈하고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스페셜포스, 십이지천2, 피에스타온라인 등의 게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연내에 천존협객전, 파이널퀘스트 등의 게임을 추가해 필리핀 최고의 게임 포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