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상장주식의 회전율이 지난해 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 해 상장주식 회전율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주식 회전율은 332% 코스닥시장의 회전율은 670%를 기록해 지난 해보다 각각 148%포인트와 237%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상장주식수와 거래량을 비교한 값으로 수치가 높을 수록 거래가 활발했음을 의미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알앤엘바이오가 3,660%로 1위를 차지했고, C&우방랜드와 대우부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중앙바이오텍이 무려 4,755%라는 높은 회전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