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송촌문화재단 양재봉 이사장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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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창업자인 양재봉 대신송촌문화재단 이사장이 전남 나주 초등학교에서 전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2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165명의 장학생들은 전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습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나주지역 초등학생 90명을 선발하여 프로축구구단 전남드래곤즈와 공동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양재봉 명예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증권업계 최초로 설립된 순수 문화재단입니다.
송촌(松村)은 전남 나주에 있는 양재봉 명예회장의 고향의 지명이자 아호입니다.
설립이후 재단은 대신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의 창구로서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함께 19년간 2,79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언청이 환자 360명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