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세나가 이승기의 신곡 ‘우리 헤어지자’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가슴 아픈 사랑 열연을 펼쳤다.

최근 서울 남산과 삼청동,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이세나는 이승기는 연인으로 분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별한 두 사람이 사랑의 흔적이 남아있는 추억의 장소를 찾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촬영을 위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승기가 ‘우리 헤어지자’라는 말로 이별을 고하는 장면을 첫 신으로 촬영하게 돼 만나자마자 슬프게 이별을 맞이해 현장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세나는 지난 뮤직비디오에서 슬픈 연기를 위해 실제로 이승기의 노래 ‘우리 헤어지자’를 들으며 감정을 잡기도 했다고.

이세나는 “조용한 발라드인데도 노래가 중독성이 있어 계속 듣게 됐는데 감정이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나는 최근 김영호, 유승호 등과 함께 열연한 영화 '부산'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