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등 무점포 사업자에 대한 지원한도가 기존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추석 명절에 대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6천6백억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중소기업청은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9월~10월 중 중소기업에 6천6백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되며 신용보증기관은 4조4천억원의 신용보증을 신규로 공급합니다. 또 기존 자영업자특례보증과 무등록 자영업자 특례보증을 통합해 올해 말까지 신용 6~10등급의 자영업자가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1인당 5백만원을 지원받던 근로자 생계보증은 현행 7~9등급에서 앞으로는 신용 6등급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추석명절에 대비해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을 통한 저리의 특별자금 2천2백억원을 공급합니다. 또 시중은행권도 추석특별자금 5조8천억원을 신규로 조성해 10월말까지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