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팬들, 우리 마음 몰라줘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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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멤버 우영(본명 장우영)이 한국비하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출국한 재범의 사태와 관련해 팬들에게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우영은 22일 오후 4시경 자신의 미니홈피의 다이어리 게시판에 "답답하다 팬분들이 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몰라 주는것일까"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재범이형의 마음을 진영이형의 마음을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이라고 적으며 "답답해서 정말 미칠 것 같다"고 마무리졌다.
이 글은 재범 사태와 관련해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팬들을 향한 것으로 특히 6인조 2PM 활동은 보이콧 하겠다는 팬들의 입장에 대한 적지않은 부담감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은 21일 오후 2PM 공식팬카페에 "힘든 시기동안 박진영과 2PM 멤버들은 계속 곁에 있었다"며 "벌써 너무 힘든데 제발 더 힘들게 만들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재범이 쓴 글인지 아닌지 진위논란이 일며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