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 2차전지 사업 진출 힘입어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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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녹색성장 투자 잇따라
코스닥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녹색성장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위즈정보기술은 22일 2차전지 관련 장외업체 하나나노텍 지분 44.71%를 25억40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힘입어 회사 주가는 상한가인 1510원으로 마감했다.
폴리플러스도 이날 태양광 원재료 제조업체 이노스코를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2.77% 상승했다. 이노스코는 반도체 소재용 잉곳을 공급해온 업체로 최근 태양광 원재료 사업에 뛰어든 장외업체다.
코스닥기업 간에도 녹색성장 기업 인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르네코는 지난 18일 LED(발광다이오드)업체로 변신 중인 아이디에스 지분 25%를 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신천개발은 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인 티모테크놀로지 증자에 참여해 총 21.5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달 전에는 탑엔지니어링이 2차전지 관련업체 파워로직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위즈정보기술은 22일 2차전지 관련 장외업체 하나나노텍 지분 44.71%를 25억4000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힘입어 회사 주가는 상한가인 1510원으로 마감했다.
폴리플러스도 이날 태양광 원재료 제조업체 이노스코를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2.77% 상승했다. 이노스코는 반도체 소재용 잉곳을 공급해온 업체로 최근 태양광 원재료 사업에 뛰어든 장외업체다.
코스닥기업 간에도 녹색성장 기업 인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르네코는 지난 18일 LED(발광다이오드)업체로 변신 중인 아이디에스 지분 25%를 4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신천개발은 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인 티모테크놀로지 증자에 참여해 총 21.5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달 전에는 탑엔지니어링이 2차전지 관련업체 파워로직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