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빠르면 11월 상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 C&C가 빠르면 오는 11월 상장할 예정입니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상장 준비작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면 빠르면 11월,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SK C&C는 이미 우리투자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해 작업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6월 상장을 추진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철회한 바 있습니다.
SK그룹내 종합 정보통신회사인 SK C&C는 그룹의 지주회사인 SK의 지분 31.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 지분 44.5%를 보유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S
최근 SK C&C의 주요 주주인 SK텔레콤은 상장을 통해서 보유한 지분 3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SK C&C 지분 15%를 보유한 SK네트웍스도 조만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유 지분 매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회사의 지분 매각은 SK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것으로 SK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서입니다.
SK C&C 관계자는 “두 회사의 지분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각 가격은 가치 평가를 통해서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