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이중근 부영 회장은 22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솜사왓 부수상 등 라오스 정부관계자과 주라오스한국대사관 박재현 대사,현지 한국 교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교육용으로 사용될 디지털 피아노 1000대를 라오스 정부에 기증했다.

특히 이 회장은 특히 라오스에 졸업식 노래가 없다는 점을 알고 우리나라의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자,정순철 작곡)를 라오스어로 번안해 디지털피아노에 담도록 했다고 부영측은 밝혔다.

이들 디지털 피아노에는 이밖에 고향의 봄,아리랑 등이 라오스 애국가와 함께 수록됐다.이 회장은 베트남 등의 국가에도 디지털피아노 5000여대 기증 약정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