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잇다.

21일 오후 2시3분 현재 엠게임이 1만2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부터 매수세가 몰린 끝에 오후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25여개의 온라인 포럼이 개설돼 순수 방문 유저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네오위즈벅스의 상장을 앞둔 네오위즈는 2만700원으로 전날대비 2500원(13.74%) 오른 모습이다. 네오위즈게임즈도 '크로스파이어'나 스포츠게임 등이 호조를 보이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게임하이는 1210원으로 전날대비 120원(11.01%) 올랐다. JCE와 아리진도 8~9%의 급듭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맥스, 액토즈소프트 등도 오름세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전날대비 1500원(0.98%) 하락한 15만1500원, 한빛소프트는 70원(1.69%) 내린 408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