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상] (기술상-대기업부문) 박강열 제일모직 케미칼硏 수석연구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페트병 재활용 ABS와 합성 성공
다산기술상 대기업 부문은 박강열 제일모직 케미칼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박 수석연구원은 신개념 수지인 ABS/PET 수지를 개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연간 1600만t씩 폐기되는 페트병(PET)을 재활용해 내충격성이 높고 성형이 편해 전자제품 외장재 등에 흔히 사용되는 ABS와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재생 PET는 충격에 약해 전자제품 외장재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히 ABS와 PET는 서로 물성이 달라 합성이 잘 안 되는 물질이었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연구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ET와 ABS가 서로 반응할 수 있는 특수 화학물질인 상용화제를 자체 개발했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반응압출 기술을 응용했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PET병을 대량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 기술은 2007년 개발돼 올해까지 약 1만3440 t의 ABS/PET 수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09년 7월 현재 누적 매출은 289억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재생 PET는 충격에 약해 전자제품 외장재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히 ABS와 PET는 서로 물성이 달라 합성이 잘 안 되는 물질이었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연구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ET와 ABS가 서로 반응할 수 있는 특수 화학물질인 상용화제를 자체 개발했고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반응압출 기술을 응용했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PET병을 대량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 기술은 2007년 개발돼 올해까지 약 1만3440 t의 ABS/PET 수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09년 7월 현재 누적 매출은 289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