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전지현-송혜교 등과 ‘서울 5대 미녀’로 불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서 구준표의 약혼자 하재경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연기자 이민정이 과거 '최고 미녀'로 꼽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이민정은 학창시절 뛰어난 외모로 유명했다는 소문에 대해 털어놨다.
제작진은 ‘고등학교 시절 너무 예쁜 외모로 소문이 자자해 ‘서울 5대 미녀’로 불렸다’는 시청자의 제보를 받고 이민정에게 질의, 이민정은 “'학교 다닐 때, 근처 학교에 누가 예쁘다더라~’하고 소문났던 여학생들이 ‘강남 5대 미녀’, ‘서울 5대 미녀’등으로 불린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럼 나머지 유명했던 네 명은 누구인 것 같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민정은 “당시 근처 고등학교에서는 전지현, 박지윤(가수), 송혜교, 서지영씨가 유명한 걸로 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외에도 이민정은 당시 예쁜 외모로 인한 유명세 때문에 수많은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음을 고백하고, 그럼에도 데뷔가 늦어진 이유,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예계로 데뷔하며 겪었던 사연 등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민정의 소문에 대한 모든 것은 21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