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냉혈한 킬러 빅 역을 맡은 빅뱅 탑(T.O.P)이 카리스마 넘치는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아이엠 샘'에서 인상 깊은 연기 신고식을 치루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던 탑(T.O.P)은 '아이리스'에서 표적을 제거하기 위해 존재하는 냉혈한 킬러로 변신한다.

탑은 극중 조직의 명령으로 현준(이병헌 분)을 암살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를 쫓는 베일에 감춰진 거대한 비밀 조직 아이리스 소속의 킬러 빅 역을 맡았다. 그는 강렬한 눈빛과 패기 넘치는 액션연기를 통해 한층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된 스틸에서 탑은 최첨단 무기로 무장, 적중률 100%를 자랑하는 뛰어난 킬러 빅의 흔들림 없는 차가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탑은 극 중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이지만, 실제로는 선배 연기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귀염둥이 막내라는 후문이다.

촬영이 있는 날에는 다른 배우들보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미리 대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나와 선배 연기자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모니터링을 하는 등의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는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14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