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칠레 풍력터빈 설치 수혜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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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현대중공업이 남부발전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는 칠레 키르키즈스탄 풍력터빈 설치와 관련해 동국S&C와 평산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남부발전은 컨소시움 형태로 칠레 키르키즈스탄에 735기의 풍력터빈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건설비용은 풍력터빈 3조, 전체 발전 단지 건설 4조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이 전력의 개통, 현대중공업이 터빈 제작과 설치를 분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현재 발전차액 단가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건이 확정될 경우 현대중공업은 단기간에 풍력터빈 글로벌 업체로 부각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대중공업과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한 동국S&C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를 통해 기어박스를 납품하는 평산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남부발전은 컨소시움 형태로 칠레 키르키즈스탄에 735기의 풍력터빈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건설비용은 풍력터빈 3조, 전체 발전 단지 건설 4조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이 전력의 개통, 현대중공업이 터빈 제작과 설치를 분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현재 발전차액 단가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건이 확정될 경우 현대중공업은 단기간에 풍력터빈 글로벌 업체로 부각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대중공업과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한 동국S&C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를 통해 기어박스를 납품하는 평산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