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9천783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3포인트 내린 1천65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고용과 제조업, 주택 지표가 일제히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감 속에 기업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