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과 금융권이 2조원을 지원해 출범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뱅크재단인 '미소재단'에 대해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에 의한 직접 서민금융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종로구 청진동 소액서민금융재단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 확대 시행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는 대기업이 최하위에 있는 소상인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제도라며 대기업이 가장 어려운 계층에 직접 도움을 주는 것은 생산적 도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미소금융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극빈층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의 결정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