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최근 미국 전역의 애플 매장과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자사의 앱스토어용 롤플레잉게임인 '제노니아'가 추천 게임으로 소개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앱스토어용 게임 중 베스트 게임들만을 엄선해 오프라인 프로모션이다.

게임빌측은 "애플은 통상 마케팅 전략 차원에서 자사의 기기에 적합한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를 매장 전시 제품에 활용해 왔다"며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노니아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것은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제노니아는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지 3일 만에 미국 유료 게임 탑 10에 진입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