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의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부동산 개발 사업에 나섭니다. 대한토지신탁은 영국계 투자회사인 런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LCA)와 함께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를 위해 서울 대치동 소재 본사회의실에서 주기용 사장과 브라이언쿡(Bryan Cook) LCA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부동산 개발투자사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LCA는 앞으로 국내 부동산 개발투자사업과 관련해 사업 자금집행과 소유권 권리보전, 신탁업무 등에 대해 대한토지신탁을 우선적인 사업 파트너로 선정하게 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