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새 CEO 제임스 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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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실적 악화의 책임을 물어 경영진을 전격 교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건스탠리가 새 최고경영자(CEO)에 제임스 고먼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부문장 겸 공동 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존 맥 CEO 겸 회장은 CEO에서 물러나 회장직만을 맡는다.
WSJ는 부진한 실적이 CEO 교체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2분기 12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손실을 냈다. 경쟁사인 골드만삭스가 27억달러가 넘는 이익을 낸 것과 대비된다.
한편 온라인 주식중개업체인 이트레이드(E*Trade) 파이낸셜은 도널드 레이턴 현 CEO를 올해 말 교체키로 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건스탠리가 새 최고경영자(CEO)에 제임스 고먼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부문장 겸 공동 사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존 맥 CEO 겸 회장은 CEO에서 물러나 회장직만을 맡는다.
WSJ는 부진한 실적이 CEO 교체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2분기 12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손실을 냈다. 경쟁사인 골드만삭스가 27억달러가 넘는 이익을 낸 것과 대비된다.
한편 온라인 주식중개업체인 이트레이드(E*Trade) 파이낸셜은 도널드 레이턴 현 CEO를 올해 말 교체키로 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