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한나라당 의원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낙동강변에 세계적 수준의 수변 관광레저단지를 개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런 내용의 '에코-워터 폴리스 '개발 구상을 대구시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낙동강변 534만㎡에 수변 디즈니랜드, 경정장, 크루즈 카지노, 철새 탐방 타워, 나루터 역사체험장, 스포츠 콤플렉스, 고급 전원주택단지 등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연간 1천만명 정도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