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에이치엘비 등 '마리나요트' 관련주가 정부의 마리나항 추가 지정 방침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현대요트와 현대라이프보트 등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는 하이쎌은 전날보다 25원(3.50%) 오른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해상전자장비 1위기업으로 최근 레저보트용 전자장비 시장에 진출한 삼영이엔씨도 8.07% 상승한 7500원을 기록중이다.

정부는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요트를 댈 수 있는 일명 '마리나' 항구 27곳 가량을 추가로 허가ㆍ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