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씨(31)가 이달말 화촉을 올린다.

LG그룹은 10일 광모씨가 이달말께 식품원료 전문 중소기업 보락 대표인 정기련씨의 장녀 효정씨(27)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LG 관계자는 “결혼식은 구 회장 내외와 정기련 대표 내외를 비롯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