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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코스피 강세 불구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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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2원 오른 1227.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이어 미 달러화 약세에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글로벌 달러화가 또 다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역외 환율도 추가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또 전날 하락세를 타면서 161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다시 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외국인도 닷새째 '사자'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시장 호재에도 불구, 이날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다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워칭데이)이 겹쳐 시장 흐름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날과 마찬가지로 1220원대에서 나온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최근 환율 하락을 이끌었던 역외 세력들의 매도세가 다시 주춤해지면서 하락 속도는 크게 제한될 전망이다.

    전거래일보다 2원 내린 1225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여러 시장 호재에도 불구 보합권서 횡보하고 있다. 개장 직후 코스피 강세에도 불구, 전날 종가를 중심으로 1~2원 가량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2.34p 상승한 1620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4.06p 오른 524.2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5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49.88p 오른 9547.22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62p 상승한 2060.39를 나타냈고, S&P500지수는 7.98p 오른 1033.37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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